(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박병진 기자 = 18일 일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사망자수가 4일 연속 200명을 넘어섰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이날 오후 7시20분 집계 기준 신규 사망자수는 211명, 확진자수는 8만772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오사카부에서 39명으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도쿄도가 26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10명 이상 숨진 지역은 Δ아이치현 18명 Δ후쿠오카현 15명 Δ효고현 14명 Δ치바현 12명 Δ시즈오카현 11명 등이다.
지역별 확진자수는 도쿄도가 1만6129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전주 대비 4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오사카부는 두번째로 많은 확진자(1만1505명)가 나왔다. 일일 확진자수가 1만명대를 넘어선 지역은 이 두 곳 뿐이다.
일본 내 인공호흡기 치료 및 중환자실 입원 중증 환자는 이날 13명이 발생해 누적 1482명이 됐다. 코로나19 발발 이래 일본 누적 확진자수는 434만5097명, 누적 사망자수는 2만148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일본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지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세로 지난 5일 확진자수가 10만명을 최초 돌파, 누적 확진자수는 이달 3일 300만명에서 12일 만에 100만명이 급증해 15일 400만명을 돌파했다.
다만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은 줄어들고 있다. NHK에 따르면 지난 11~17일 일주일 확진자수는 57만4838명으로 증가 폭이 직전 일주일 보다 7만7323명(11.9%) 줄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전날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난 것으로 보고 오는 3월부터 관광객 제외 유학생과 기업인 대상 국경 일부를 재개방 하는 등 방역 완화 수순에 들어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