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232.85포인트(0.7%) 하락한 3만4079.18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31.39포인트(0.72%) 내려 4348.87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168.65포인트(1.23%) 밀려 1만3548.07로 체결됐다. 3대 지수들 중 나스닥 낙폭이 가장 컸다.
이날 뉴욕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공포에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의 고위 관리들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19만 병력을 배치했다고 밝히는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수일 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같은 긴장감 속에서 투자자들은 전쟁 발발 가능성을 고려해 위험자산을 투매했다.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전망도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 연준의 존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뉴저지 대학이 주최한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다가오는 3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하락했다. 독일의 닥스는 1.47%, 영국의 FTSE는 0.32%, 프랑스의 까그는 0.25% 각각 내렸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도 0.8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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