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구윤성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식선거운동기간에 연일 '정권심판론'을 '어퍼컷 세리머니'로 표현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텃밭' 민심을 잡기 위해 대구·경북(TK) 지역을 방문한 윤 후보는 18일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지지를 호소하며 특유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날 어퍼컷 세리머니는 이준석 대표도 함께했다. 동성로를 가득 메운 유권자들 앞에서 윤 후보는 유세를 마친 뒤 이 대표를 끌고 단상에 올라 특유의 '어퍼컷'을 날렸다. 이 대표 역시 윤 후보를 따라 같은 동작을 따라하고는 멋쩍게 웃음을 짓기도 했다.
윤 후보는 지난 15일 마지막 유세지인 부산 서면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처음 선보인 이래, 유세 현장마다 이를 반복하고 있다. 어퍼컷 외에도 유세 도중 큰 동작을 보이고 유권자들과 스킨십도 강화하는 등 기존의 무겁고 딱딱한 이미지에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