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 = "3월 9일은 우리가 헌신하고 고생한 이나라가 족보도 없는 이상한 나라로 망가지느냐, 그렇지 않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를 치르는 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대구 동성로를 찾아 "대구시민 여러분이 민주당을 단호하게 심판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7시20분께 이준석 대표, 홍준표 의원과 함께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 마련된 유세장에 등장했다. 윤 후보가 등장과 함께 특유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펼치자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은 환호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대장동 비리와 같은 3억5000만 원 넣고 8500억 빼가는 국민 약탈 부정부패 저지르고 눈 하나 까딱 않고 진상을 은폐했다"며 "그 설계자와 몸통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우는 이런 정당의 집권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대구경북에서 여러분 만나면 '박근혜 대통령 존경한다' 하다가 다른 곳 가면 '진짠줄 알더라' 이런 말을 하고 또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존경한다' 하다가 오늘은 다른 지역에 가서 '박정희 군사정권 패악 중의 패악'이라며 지역 갈라치기 하고 욕 퍼부은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윤 후보는 지지자들을 향해 "대구시민들께서 나라가 어려울 때 분연히 일어나 지켰던 것처럼 이번 선거에서는 대구시민 모두 궐기해 달라"고 부탁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열린 대구·경북 집중 유세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2.1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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