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하하가 올해의 타짜 1위에 등극했다. 주우재는 극적으로 꼴찌에서 탈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런닝맨표 타짜 특집 3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협회장 하하는 타짜 분장을 하고 만난 멤버들에게 "우리가 1년 만에 만났다"라며 "멤버 두 명이 감옥에 갔다"라며 재활 중인 소민과 자가격리 중인 지효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이어 "한 판하고 떠야 한다, 호구가 온다"고 했고, 주우재가 등장했다. 양세찬과 지석진은 "오늘 너무 못생겼다" "시골 총각이냐"고 말했고, 주우재는 당황하다 "강남 보청기"라고 했다.
여섯 명의 타짜 게임이 시작된 가운데, 규칙이 공개됐다. 여섯 명에게 캐러멜 20개가 분배, 협회장은 한 판은 무조건 리셋이 가능하다. 또한 건의함에 캐러멜 20개를 채우면 협회장이 탄핵될 수도 있고, 탄핵 후 캐러멜을 넣은 사람들 중 협회장을 선출한다.
첫 번째 게임으로 눈치 게임이 진행됐다. 타인의 이름을 외치며 겹치지 않게 일어나야 했고, 실패하면 캐러멜을 반납하고, 성공하면 카드를 하나 오픈해야 했다. 주우재는 "확률, 통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드리겠다. 수학은 언제나 배신하지 않는다"라고 했고, 멤버들은 "우리는 무조건 감으로 한다"라며 "오늘 너 수학에 뺨 한 번 맞아봐라"고 반박했다.
눈치게임에서 성공한 유재석과 양세찬은 각각 '-20' '-10'을 뽑아 좌절했고, 주우재는 "여기서 확률이 나온다"라며 "이제 아무거나 뽑아도 획득한다"며 자신했는데, 실제로 '+10'이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지석진은 1번 자리를 위해 캐러멜을 주며 사수하려고 했으나 양세찬은 바로 1번으로 일어나며 배신했다. 또 유재석은 받은 캐러멜을 먹는 배포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유재석과 양세찬은 몰래 힘을 합쳐 캐러멜을 20개 모아 협회장을 탄핵시켰고, 추첨을 통해 협회장을 선출해 유재석이 당선됐다. 유재석은 협회비를 위해 캐러멜을 받겠다고 나섰고, 탄핵으로 힘을 모으는 유권자를 보고는 하나씩 특혜를 주기도. 반발이 커진 협회원들은 캐러멜을 모아 바꾸고자 했고, 결국 주우재가 협회장으로 됐다.
두 번째는 20개, 30개, 40개가 있는 캐러멜 방에 회원이 모이는 수대로 1/N하는 게임이 이뤄졌다. "40개로 가겠다"고 한 주우재는 거듭 확률 계산을 하며 20개를 택했고, 김종국과 만났다. 김종국은 "이게 수학이다, 멤버들 다 40개로 모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결국 판을 뒤엎은 주우재는 이번에 30개로 가겠다고 했다. 김종국은 20개, '런닝맨' 네 멤버는 40개 방에 갔는데, 주우재도 40개 방에 숨어있어 결국 실패했다.
그 사이에 지석진, 하하, 양세찬이 힘을 모아 협회장을 탄핵시켰고, 새로운 협회장으로 지석진이 뽑혔다.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캐러멜 다섯 개를 주며 자신의 팀 막내로 들어오라고 회유했다.
이어 대결 결과를 예측해 베팅하는 게임이 진행됐다. 먼저 유재석과 하하의 팔씨름 대결이 펼쳐졌고, 멤버들은 먼저 결과를 추측해 제출했다. 하하는 "내가 애를 몇 명을 드냐"며 자신했고 유재석은 걱정을 보였는데, 유재석이 선취점을 따냈다. 이때 김종국이 지면 캐러멜을 주겠다고 제안했고 양세찬과 지석진도 이기면 주겠다고 딜, 유재석이 먼저 두 판 이기며 최종 승리했다. 김종국은 예측에 실패했다.
지석진과 양세찬은 코끼리 코 게임을 진행했는데, 양세찬은 뒷 거래를 제안하며 일부러 깃발을 잡지 않았고 지석진도 기다리다가 결국 깃발을 먼저 잡았다. 또한 양세찬은 주우재와 닭싸움에서도 양 쪽에 제안을 걸고, 일부러 패배했다. 특히 양세찬에게 두 번이나 당한 유재석은 분노했다.
마지막으로 눈치 카드 게임이 펼쳐졌다. 눈치 카드는 이마에 붙인 카드와 손에 쥔 카드의 합이 가장 큰 사람이 이기는 대신 베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우재는 또 다시 "이거 그냥 잘하면 되는 거 아니냐"라며 "이것도 확률 싸움"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첫 판부터 주우재가 실패했고, 멤버들은 "얘 완전 깡깡이다, 공대는 어떻게 갔냐" "진짜 호구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진 판에서는 높은 카드가 나온 주우재가 올인했으나 김종국이 판을 엎었고, 꼴찌를 확정하는 판에서 주우재가 잘못된 계산으로 죽는 것을 택해, 유재석이 꼴찌에서 탈출하고 주우재가 꼴찌가 됐다.
양세찬도 파산한 뒤, 지석진이 합류한 마지막 판이 펼쳐진 가운데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히든카드를 보지 않고 모든 캐러멜을 걸기로 했다. 이에 승부수를 던진 하하가 극적으로 승리하며 1등을 차지했고, 하하가 던진 캐러멜 콩고물을 주웠던 주우재가 캐러멜 하나로 2위에 오르는 반전 결과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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