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을 만난다.
AFP 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21일(현지시간) 크렘린궁 긴급 안보회의에서 "러시아의 안보 요구에 대해 블링컨 장관과 대화를 나눴다"며 "우리는 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회담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지난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을 경우 이번 주 라브로프 장관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전날 블링컨 장관이러시아 외무장관의 회담 초청을 수용했다며"외교의 문은 열려 있다. 우리는 외교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둘러싸고 미국 등 서방과 러시아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회담이 성사된 만큼 우크라이나 사태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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