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한국시각) 한자연에 따르면 나승식 한자연 원장과 메이드 다나 탕카스 IOI 소장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로부드르 호텔에서 열린 한·인니 비즈니스 포럼에서 ‘전기차 산업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포럼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11월 국빈 방문 당시 신남방정책을 천명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그동안 추진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열린 한·인니 경제협력위원회의 부대행사로 열렸다.
한자연과 IOI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인니 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협력 내용은 ▲인니 전기차 보급 확대 기반 구축 ▲전기차 분야 공동 기술개발 협력 ▲기술인력 교류 활성화 ▲전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개선 협력 등이다.
인니 전기차 판매율은 신차 판매량(2021년 기준 112만대)의 1% 미만이지만 인니 정부는 전기차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한 세제 개편 등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동남아시아 최초로 인니 브카시 델타마스 산업단지에 건설한 완성차 공장에서 올 상반기 중 전기차 ‘아이오닉5’의 양산 및 현지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공동 기술개발, 인력 교류 활성화 등 MOU 내용을 차질 없이 이행해 인도네시아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기차 보급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국내 전기차 부품업계의 인도네시아 및 아세안 시장 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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