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 측이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말을 아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포토행사에서의 류준열과 지난 2018년 개봉한 류준열 주연작 영화 '돈' 포스터 /사진=뉴스1·(주)쇼박스 제공
배우 류준열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부동산 재테크로 단기간 세후 약 40억원의 차익을 냈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지난달 류준열은 150억원에 건물을 매각했다. 그는 이로 인해 그동안의 비용 등을 고려하면 세후 40억원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고.

24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개인 자산과 사업에 관련한 사생활은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소속사는 "류준열이 개인 수입 관리 목적으로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법인에서 사진 전시회 등도 기획·진행했다"며 "류준열은 강남에 건물을 지어 (친구들과) 의류사업을 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보류, 건물을 매각했다"고 전했다.

류준열은 지난 2020년 어머니가 대표로 있는 개인 법인 '딥브리딩'의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땅을 매입, 지하 2층과 지상 7층 규모의 건물을 세웠다. 83평 부지의 매입가는 58억원이었다. 그는 은행에서 52억원을 빌려 매매가의 90%를 대출로 마련했다. 이외에도 신축 공사에 들어간 건축 비용 24억원도 70%는 대출로 마련했다.
이에 과거 류준열의 발언도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장담하지는 못해도 건물주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류준열은 "재테크에 재능이 없을 뿐더러 연기로 관객을 만나는 것에 관심이 더 많다"고 전했다. 때문에 "돈에 대해 관심 없는 척하더니 너무 실망"이라는 등 네티즌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