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외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침공 사흘째인 이날 키예프를 점령하기 위한 총공세를 퍼붓고 있다.
오전 키예프 시내 곳곳에서 포성과 폭발이 보고됐으며 시내 북서부 지역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한 사람들이 촬영한 동영상도 공개됐다. 키예프 외곽 베레스테이스카 지역에서는 격렬한 교전이 있었다는 보도도 나온다.
우크라이나는 결사항전으로 버티고 있다. 미국 NBC방송은 미 국방부 고위관리를 인용해 “우크라이나군의 강력한 저항 때문에 러시아의 공세가 예상을 뒤집고 둔화했다”고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강력한 저항을 당부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이 키예프에 남아있다고 전하면서 "우리는 무기를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수도를 잃을 수는 없다"며 "오늘 밤 우크라이나의 운명이 결정된다"고 결사항전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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