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국제스키연맹(FIS)이 2021-22시즌 월드컵 대회 참가를 위해 러시아에 와 있던 우크라이나 선수들의 자국 복귀를 돕기로 했다.
FIS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연맹은 우크라이나 선수와 우크라이나 스키연맹에 재정 및 물류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매우 어려운 이 시기 선수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연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충돌이 즉시 끝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초 FIS는 26일부터 러시아 첼랴빈스크 인근 서니 밸리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경기를 열 예정이었다. 아울러 러시아 야로슬라블에서는 에어리얼 경기가 계획돼 있었다.
그러나 각국 선수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러시아 대회 불참을 선언하면서 연맹은 이번 시즌 러시아에서 예정된 월드컵 대회를 모두 열지 않기로 했다.
FIS는 "이번 주말 계획됐던 두 차례 대회를 위해 참가자들이 이미 써니밸리와 야로슬라블에 와 있지만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조해 이들의 빠른 귀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IS는 대체 경기 개최지와 날짜가 정해지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