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한승혁이 27일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2연승을 거뒀다. 선발로 나선 한승혁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고 류지혁은 적시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KIA는 27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연습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선발로 등판한 한승혁은 2이닝 동안 30구를 던져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직구의 최대 구속은 151㎞였고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등을 섞어 던졌다.


1회말 KIA는 고종욱의 안타, 이창진의 몸에 맞는 공 등으로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류지혁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황대인과 김석환이 삼진을 당했지만 2사 2, 3루에서 상대 선발 닉 킹험의 폭투로 1점을 더 추가했다. 2-0.

반격에 나선 한화는 4회초 1점을 만회했다. 변우혁의 2루타, 임종찬의 1루수 땅볼로 1사 3루를 만들었다. 이어 투수 유승철의 보크로 3루 주자가 득점, 1-2로 추격했다.

5회말 KIA는 추가로 득점할 수 있었으나 실수로 기회를 놓쳤다.


2사 2루에서 황대인의 적시타가 터졌다. 황대인은 좌익수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2루까지 향했다. 하지만 황대인은 이후 심판진과 이야기를 나눈 뒤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1루 베이스를 밟지 않고 2루로 향해 누의 공과로 아웃됐다. KIA의 득점도 취소됐다.

KIA와 한화는 남은 이닝 추가점을 뽑아내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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