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한국시각) 로이터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8%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러시아 대응에 대한 지지도가 미 국민들 사이에서 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미 의회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대응에 대한 지지도가 미 국민 사이에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8%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대러 대응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43%다. 지난주 34% 대비 9%포인트 상승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응답자의 71%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밖에 러시아에 추가 제재를 부여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77%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와 관련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가 다른 유럽 국가들에게 추가 군사행동을 가할 것이라고 응답한 응답자는 75%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주 71%보다 4%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번 위기 상황에서 석유와 가스 구입에 더 많은 돈을 쓰는 것이 민주주의 국가를 지키기 위해 가치 있는 일이라고 답한 비율은 58%로 나타나 지난주의 48%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의 위기 대응 방식에 대해서는 반대가 47%를 차지해 지지한다고 답한 비율인 4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바이든 대통령의 전체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도는 43%로 조사됐으며 국정 수행에 반대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4%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