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2일 마지막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저출산 대책을 놓고 입장 차이를 보였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대선 후보 3차 토론회에서 "우리 여성들이 일·가정 양립이 참 어렵다. 그래서 경력 단절이 생기고 결국은 아이 출산을 포기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Δ7시 방과 후 교실 Δ아버지 육아휴직, 출산휴가 할당제 및 인센티브 제공 Δ비정규직·플랫폼 노동자 육아휴직 정책 등을 소개했다.
또한 윤 후보를 향해 "육아휴직 기간을 1년에서 1년6개월로 연장하자고 공약하셨는데, 지금 현재도 1년짜리 육아휴직을 거의 못 쓰고 있는데 혹시 육아휴직 소진율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윤 후보는 "저출산 정책은 효과를 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정부에서 15년 동안 돈도 370조 가량을 썼다"면서 "일단 우리가 이걸 현실로 인정하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성, 저성장을 극복해야 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에 "저출산에서 생기는 우리 사회의 문제점인 저성장, 저생산성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안이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안 후보는 "결국은 생산 가능 인구 감소에 따른 여러 가지 역작용 아니겠냐"며 "거기에 대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은 2가지로, 여성 인력 활성화와 일본의 정년 퇴임 후 재고용 제도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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