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갓파더'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갓파더' 가수 우혜림이 출산 소식과 함께 아들 사랑이(태명)를 최초로 공개했다.
2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우혜림 신민철 부부의 첫째 아들 사랑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우혜림의 순산 소식과 함께 우혜림 신민철 부부의 아들 사랑이의 모습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예정일보다 열흘 빨리 태어난 사랑이는 아빠 신민철을 쏙 빼닮았다고. MC 이금희와 이진혁이 사랑이의 탄생에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KBS 2TV '갓파더' © 뉴스1

앞서 강주은과 우혜림 모녀는 원더걸스 출신 선예를 초대해 여자들 만의 시간을 가졌다. 선예는 뒤늦게 원더걸스에 합류했던 우혜림의 데뷔 비화를 전했다. 우혜림은 그룹 미쓰에이 데뷔를 준비하던 중, 선미를 대신해 원더걸스에 급하게 합류했고, 이에 막연하고 무서운 마음이 들었다고. 선예는 잘 버텨준 우혜림에게 "생각보다 단단하고, 여려 보여도 생각이 깊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우혜림은 원더걸스의 엄마와 같았던 선예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강주은은 힘들었을 우혜림을 생각하며 "마음이 안됐더라, 얼마나 당황스럽고 외로웠을까, 그 순간으로 돌아가 혜림을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고, 세 사람은 모두 울컥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출산을 앞둔 우혜림이 출산의 고통을 걱정하자 강주은과 선예가 생생한 출산 경험을 전했다. 선예는 진통 8시간에 무통 주사 없이 집에서 자연주의 출산을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강주은은 우혜림, 선예를 위해 직접 만든 쿠키를 정성스럽게 포장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를 지켜보던 선예는 "할머니랑 살다 보니 엄마랑 이런 추억은 없었다"라고 운을 떼며 부모님의 이혼으로 조부모님 손에 자랐다고 고백했다. 선예가 5살 때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고.


선예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챙겨주는 보온병을 들고 오는 친구들을 부러워했다며, 강주은의 모습을 보고 그때가 떠올랐다고 고백했다. 눈물을 흘리는 선예를 위로한 강주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선예 이야기를 듣고) 갑자기 숨이 멈췄다, 예쁜 바구니로 성의있게 보내고 싶었는데 그게 선예에게 크게 느껴졌다는 게 참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국민아버지' 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국민아들' 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父子) 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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