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김주형(20·CJ대한통운)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타일랜드(총상금 150만달러)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3일 태국 블랙 마운틴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김주형은 김비오(32·호반건설) 등과 함께 선두 김시환(미국·10언더파 62타)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2020-22시즌 아시안투어 상금왕 김주형은 지난주 로열스컵에서 17위에 올랐다. 이번 주 대회에서 김주형은 첫날부터 날카로운 경기력을 뽐내며 시즌 첫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전반에 3타를 줄인 김주형은 후반 라운드에서 더욱 뜨거워졌다. 10번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1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진 17번홀(파4)에서는 이글까지 잡아냈고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기록했다.
김시환은 이날 이글 2개를 비롯해 10언더파 62타를 기록, 코스 레코드를 수립했다. 2004년 US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던 김시환은 아시안투어 첫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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