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12시 기준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은 5.4%로 나타났다. 사진은 4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 줄을 서 있는 시민들. /사진=장동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 기준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은 5.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9대 대선과 21대 총선 사전투표율보다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237만783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같은시간에 공개된 지난 2017년 19대 대선(3.5%)과 지난 2020년 총선(3.7%)의 투표율보다 각각 1.9%포인트와 1.7%포인트 상승했다.
4일 시간대별 사전투표율을 나타낸 그래프. /그래프=뉴시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9.4%로 여전히 높은 수치를, 대구는 4.4%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서울·경기의 투표율은 각각 5.3%와 4.6%로 전국 평균 수치보다 다소 낮은 편이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3552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선거일 기준 18세 이상 국민이라면 오는 5일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누구나 투표가 가능하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격리자는 오는 5일 오후 5시 외출 허가를 받은 후 오후 6시 전 투표소에 도착해야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