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전직 국가정보원장과 직원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시국 선언'을 진행할 것으로 4일 전해졌다.
시국선언은 5일 여의도에서 열리며, 김대중 정부 시절 초대 국정원장인 이종찬 전 원장, 노무현 정부 국정원장인 김승규 전 원장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위급 간부 출신 10여명 외에도 전직 국정원 직원 1000여 명이 이번 시국선언에 동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5일 '시국선언 및 정권교체 지지대회'라는 이름으로 시국선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시국 선언문에서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 안보를 더는 방치할 수 없다는 우국충정에서 나섰다"라며 우크라이나 사태, 북한의 핵 및 전략무기 개발에 따른 안보 위협 증가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국정원법 개정 등을 통해 대공수사권 박탈, 국가보안법 무력화를 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국정원의 정신과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말살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Δ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하도록 규정한 국정원법의 즉각적 폐기 Δ북한이 노동당 규약과 형법을 폐기하고 남북관계의 실질적, 제도적 개선 때까지 국가보안법을 존속 Δ국정원의 기능 회복 및 선진 정보기관으로의 발전을 위한 차기 정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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