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북한이 '토지개혁법령' 발표 76주년인 5일 이날이 '우리식 농촌건설, 조선식 농촌발전의 서막'이 펼쳐진 날이라면서 이를 이어 농촌발전의 새시대를 열어가자고 독려했다. 지난 당 중앙위 제8기 4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사회주의농촌건설 강령은 "농촌발전의 위대한 실천의 무기"라며 강령 실행에도 떨쳐나서라고 주문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실은 '사회주의 대지 위에 우리식 농촌발전의 새 역사를 펼쳐나가자'라는 사설을 통해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은 "사회주의농촌건설 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 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며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영도 따라 우리식 사회주의 농촌 발전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 일념으로 가슴 끓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사설에서 "토지개혁으로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에서의 농촌건설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현명한 영도 밑에 역사적 전환의 시대를 맞이했다"며 당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당 총비서가 제시한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 강령은 "우리식 농촌발전의 위대한 실천의 무기이며 우리 국가의 전면적 부흥을 이룩하고 우리 인민의 세기적 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는 데서 중대한 변혁적 의의를 가지는 기념비적 문헌"이라고 짚었다.
이어 김 총비서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뜻과 염원을 받들어 사회주의농촌의 진보와 변혁을 위한 거창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끌고 있다"면서 '우리식 농촌발전의 새 역사를 펼쳐나가는 것은 선대 지도자들의 '애국 염원, 강국 염원을 꽃피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우리식 농촌발전의 새 역사를 펼쳐나가는 것은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더욱 가속화해나가기 위한 필수적 요구"라며 "지금 우리의 사회주의 건설은 전면적 발전으로 이행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날 "농촌건설을 놓고 외면하거나 주춤할 권리가 없다"면서 "2022년은 사회주의 농촌의 새로운 발전이 시작되는 첫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투쟁강령'을 제시하고, 올해 외곽단체들의 첫 대회로 조선농업근로자동맹(농근맹) 제9차 대회를 소집한 것은 "우리식 농촌건설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나가려는 당의 강렬한 의지와 결심의 표출"이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위대한 당의 영도 따라 '사회주의 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새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의 역사적 위업을 빛나게 실현해 나가자"면서 농촌혁명·진흥의 직접적 당사자인 농업부문 일꾼과 근로자를 비롯해 내각·국가경제기관·연관단위 등 "온 나라가 새로운 사회주의 농촌건설 강령실행에 떨쳐나서야 한다"라고 거듭 촉구했다. 농촌 당 조직들과 농근맹 조직들의 역할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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