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자 오슬로대 교수도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크라이나 태생 소피에트 한국인(고려인) 배우 파샤 리가 이르핀에서 벌어진 러시아군과의 교전 중 사망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내 여러 언론들도 파샤 리의 전사 소식을 전하며 그의 사망을 공식화했다.
파샤 리는 우크라이나의 유명 배우이자 가수로,. 그는 각종 영화와 CF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며 유명 TV쇼의 진행을 맡았다.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되자 자원입대했고,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48년 동안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행복을 위해서 헌신해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누리꾼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