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 인증 게시글이 잇달아 게재되는 등 관심이 뜨겁다. /사진=SNS 갈무리
9일 오후 5시 현재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73.6%로 역대급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방증하듯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투표 인증’이 이어지고 있다.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은 이날 SNS 플랫폼 등을 통해 ‘투표 인증’을 하고 있다. 게시물에는 “투표를 끝냈다”, “누가 당선되든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 달라”,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왔다”, “강아지 산책을 하러 가는 길에 투표까지 했다”는 등의 글이 게재됐다.
경기 수원에서 투표를 마친 A씨(27)는 “저녁약속을 가기 전 투표했다”며 “투표소에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금방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투표를 마친 연예계 종사자들도 이날 투표 인증을 했다. 배우 윤은혜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표 완료, 새벽부터 부지런한 분들이 많다”라는 글과 함께 인증사진을 올렸다. 가수 데프콘도 “여러분도 잊지 말고 꼭 투표하라”라는 글과 함께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투표 인증 사진을 게재하기 전 주의할 점이 있다. 투표소 내에서 사진 촬영을 할 경우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투표소 내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거나 이를 인터넷에 공유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 제166조2(투표지 등의 촬영행위 금지) 위반으로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