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선수 리디아 고가 3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보카 러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 대회서 통산 17번째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5·세계랭킹 3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대회에 불참한다.
로이터 통신은 12일(한국시간) "리디아 고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오는 17일 예정됐던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리디아 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7승, 프로 통산 23승을 거둔 여자 골프 간판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리디아 고는 17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을 공동 23위로 마친 뒤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여 현재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리디아 고가 갑작스레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출전할 수 없게 되면서 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에인절 인(미국)이 대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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