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가 캐스퍼 첫차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생산 2만대를 돌파했다. 사진은 GGM 생산라인. /사진=GGM
전국 최초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양산을 시작한 지 6개월여 만에 누적 생산 2만대를 돌파했다.
14일 GGM에 따르면 지난해 9월15일 첫차 생산을 시작으로 지난해 연말 목표인 1만2000대 생산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 11일 누적 생산 2만대(2만343대)를 넘어섰다.

올 4월부터는 시간당 생산대수(UPH)를 현재의 22대 수준에서 25.7대까지 끌어올릴 예정이어서 올해 생산목표인 5만대 달성도 무난할 전망이다. 시간당 생산 대수가 25.7대에 이르면 현재의 월 3900대 수준에서 월 4500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간당 생산 대수를 높일 수 있는 것은 GGM이 지난 2월16일 생산 현장에 투입될 기술직 신입사원 70여명 등 80여명을 신규 채용하면서 인력을 확충한데다 기존 인력의 기술 수준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GGM은 캐스퍼의 생산 합격률을 지난해 말 이미 90%를 넘기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GGM의 이 같은 성과는 세계적으로 반도체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GGM은 지난 2월16일 8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면서 현재 66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 시장 상황에 따라 2교대 인력을 추가 채용하는 등 본사 1000여명 내외의 인력을 유지할 방침이다.


박광태 GGM 대표이사는 “첫차 양산 6개월 만에 누적 생산 2만대를 달성한 것은 GGM 근로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대내외적인 경제 상황이 좋지 않지만 상생의 정착과 최고 품질 확보로 올해 목표인 5만대 생산을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