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본점은 오는 18일부터 3일간 ‘30초 완판 옷’으로 유명한 언더마이카의 팝업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브랜드가 오프라인 팝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팝업에서 준비한 상품은 ‘GAUDIN 블루종’ 재킷 한 가지다. 1인 1매 한정으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오픈런(개장 시간에 맞춰 매장으로 질주하는 현상) 등을 예방하고자 별도 공간에서 태블릿을 활용한 웨이팅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최근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언더마이카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트리트 패션 남성복 브랜드다. 2020년에 처음 론칭한 이후 패션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언더마이카는 그동안 100%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며 미리 시간을 정해 사전 공지한 뒤 한정 수량으로 내놓는 원칙을 고수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신세계와 협업을 통해 SSG닷컴에서 처음 발매해 30초 만에 1억원 물량을 완판시켰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올해 1월에도 ‘엠에이원(MA-1) 항공 점퍼’를 다시 한번 선보였고 역시 30초 만에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장을 맡고 있는 이정욱 상무는 “MZ세대를 겨냥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핫한 새 국내 패션 브랜드를 백화점에서 최초로 소개한다”며 “온·오프라인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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