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Z멋대로 생존기, Zㅏ때는 말이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부터 방송인 조나단까지, Z세대 대표들이 휴대전화 없이 36시간 보내기에 도전했다.
15일 오후 처음 방송된 Mnet 'Z멋대로 생존기, Zㅏ때는 말이야'(이하 'Zㅏ때는 말이야')에서는 이준수-윤후, 조나단-래원, 박혜림-조나인이 짝궁을 이뤄 스마트폰 없이 36시간을 보냈다.

이날 윤후와 이준수는 이날 방송분에서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윤후는 먼저 "안녕하세요, 이번에 고등학생이 된 윤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윤후와 이준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때의 인연으로 지금까지도 우정을 유지해오고 있다.


두 사람은 2개월에 한 번 본다고 했다. 이준수는 "라면 먹고 게임하고 같이 자고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수는 "(윤후 형과)싸운 적이 없다, (윤)후 형이 늘 져준다"고 말했다. 윤후도 "(이준수와)같이 있으면 힐링이 된다, 아무 생각도 안 나게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윤후와 준수는 시골에서 36시간 보내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휴대전화 없이 목적지를 찾는데도 한참 걸렸다. 집으로 가는 길에 고로쇠 물을 먹는 행인을 발견, 물을 얻어먹기도 했다. 윤후와 이준수는 물을 먹고 "달다"고 감탄했다.

무사히 집을 찾아온 윤후와 준수는 먼저 첫 번째 식사에 도전했다. 준수가 솥뚜껑 삼겹살을 먹고 싶다고 해 두 사람은 솥뚜껑 삼겹살 요리에 도전했다. 솥뚜껑에 녹이 슬에 준수는 포일을 깔고 고기를 구웠다. 윤후와 준수는 불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결국 고군분투 끝에 삼겹살을 구웠으나 맛을 본 윤후는 "프라이팬에 굽는 게 더 맛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조나단은 자신의 짝궁을 기다리며 부푼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남자보다 여자 짝궁이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두 사람은 먼저 메타버스에서 만났다. 이어 베일에 감춰진 짝궁은 조나단에게 "나는 입꼬리가 예쁘다"고 힌트를 줬다. 조나단은 짝궁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풀어 올랐다. 하지만 그의 설레임과는 반대로 조나단의 짝궁은 래원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조나단은 "서로 진지한 이야기도 한 사이다"라고 했으며 래원은 "형 동생하는 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나단은 "왜 여자라고 했냐"고 소리쳤다. 사실 메타버스에서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날, 래원은 절친 이영지로 캐릭터를 만들어 그를 속였다. 래원은 "얼마나 설렜겠냐, 잠도 못잤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나단은 "나는 아직 믿고 있다, 네가 점심을 먹고 갈 것이라는 것을"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래원과 조나단은 조나단의 집에서 휴대전화 없이 36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먼저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갈 줄 알고 기대했지만 목적지는 조나단의 집이었다. 조나단은 자신의 집에서 전자기기없이 36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곱도리탕을 먹기 위해 식당을 방문했다. 하지만 식당에서 두 사람에게 백신 패스를 요구했다. 조나단과 래원은 평소 휴대전화 QR코드로 백신 패스를 이용했기에 당황했다. 두 사람은 주민센터 에 직접 가 백신 패스 서류를 작성한 뒤 다시 식당을 방문, 드디어 첫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조나단은 맛있는 식당에서 인증샷을 찍지 못해 아쉬워했다. 래원은 "너무 아쉬웠다"고 했으며 조나단도 "이제는 (휴대전화를 달라고)욕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댄서 박혜림과 조나인 두 사람도 짝궁이 됐다. 두 사람은 Mnet '스트릿걸스파이터'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박혜림과 조나인은 서로 관계에 대해 해명했다. 박혜림은 "우리는 싸운 게 아니다"라고 말했으며 조나인도 "이제 '스트릿걸스파이터' 끝났는데 뭐하냐"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도 함께 여행 간다는 말을 듣고 설레했다.

한편 'Zㅏ때는 말이야'는 스마트폰으로 모든 일상을 해결해 온 Z세대들이 휴대폰 없는 세상을 마주하며 펼쳐지는 인생 첫 아날로그 여행기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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