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16일 오찬 회동이 당일 전격 취소되면서 정부 교체 과정에서 신·구 권력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양상이 빚어졌다.

윤 당선인은 문 대통령이 임명한 검찰총장이었지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로 사이가 틀어졌다. 이후 2020년 윤 당선인이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충돌했을 때도 결국 ‘윤석열 대 추미애’가 아닌 ‘윤석열 대 문재인’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과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6일 “실무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회동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고 똑같이 밝혔는데, 양측이 밝히지 않은 ‘회동 무산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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