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세계 시장 88%를 점유하며 1위를 차지했다./사진=뉴스1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세계 시장 88%를 점유하며 1위를 차지했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폴더블폰 연간 출하량은 2020년 대비 약 309% 증가한 900만 대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약 8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글로벌 제조사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화웨이는 점유율 10%를 기록했고 샤오미, 오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를 출시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만 전 세계에 약 800만 대의 폴더블폰이 출하됐다. 출하량 세계 1위는 갤럭시Z플립3로 조사됐으며 2위는 갤럭시Z폴드3로 약 250만 대 출하량을 기록했다.

옴디아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 시리즈의 흥행 요인으로 낮아진 가격을 꼽았다. 지난해 출시된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폰이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하드웨어(HW) 개선이 이뤄지면서 동시에 가격도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에 폴더블폰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제품은 내구성과 사용성 등에서 전작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