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지난해 매출액 5739억원, 영업이익 243억원, 당기순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애경산업
애경산업이 지난해 매출액 5739억원, 영업이익 243억원, 당기순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8.9%, 당기순이익은 37.7%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을 보면 국내 매출액은 3677억원, 해외 매출액은 2062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35.9%로 전년 대비 39.4%포인트(p) 증가했다. 특히 해외 매출 중 중국 매출 비중은 84.2%를 차지했다.

화장품 사업부 매출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248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7.3% 증가한 296억원이었고 영업이익률은 11.9%로 전년 대비 6.4%p 개선됐다. 


생활용품 사업부 매출은 전년 대비 5.7% 하락한 3555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는 개인위생브랜드인 랩신 등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투자를 지속했다. 2021년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과 국내 경쟁 심화로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해 당기 생활용품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는 설명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생활용품 부문의 글로벌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20년도 말 생활글로벌비즈센터를 신설했고 케라시스 등 퍼스널 케어를 중심으로 일본,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과 중앙아시아 지역 등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