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운행선로변 급경사지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공항철도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 간 철도를 운영하는 공항철도(AREX)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운행선로변 급경사지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점검지는 공항철도 계양역과 검암역 사이에 위치한 꽃뫼산 절토사면은 31.4㎞ 구간으로 경사 45도 이상인 급경사지다.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재난취약지라는 게 공항철도 설명이다.
공항철도는 이날 꽃뫼산 절토사면의 ▲사면 손상정도 ▲표면 보호공 배수로 ▲낙석방지시설 및 관리로 운영 현황 ▲비상복구용 공구 관리 상태 등도 점검했다.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은 "겨울철 결빙과 해빙을 반복하면 지반과 각종 시설물이 연약해진다"며 "날씨가 따뜻해질 수록 이들에 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