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 20일 일레븐건설이 발주한 유엔사 부지 시공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공시했다./사진=뉴스1

현대건설이 공사비 1조2000억원 규모의 서울 용산 유엔사 부지 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 사업지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1100여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0일 일레븐건설이 발주한 유엔사 부지 시공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현대건설의 지난해 전체 매출(연결 기준 18조655억원)의 6.6% 수준인 약 1조2000억원이다.

앞서 부동산 개발업체인 일레븐건설은 2017년 용산구 이태원동 5만1762㎡ 규모의 유엔사 부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1조552억원에 낙찰받았다. 일레븐건설은 이 부지에 지하 8층~지상 20층 아파트 420가구와 오피스텔 722실, 6성급 호텔(285실), 업무·판매 시설을 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