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부스터샷을 맞고 있는 모습.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내달 6일(현지시간)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사용에 대한 고려사항들을 논의한다.
이에 따라 최근 일부에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백신 4차 접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FDA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4월6일 향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접종에 대한 고려사항과 현재 다뤄지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특정 변이 선택 과정을 논의하기 위해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화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자문위의 독립적인 전문가들과 함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미 국립보건원(NIH)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FDA는 전했다.

FDA는 그러나 이번 회의에서 투표가 계획되지 않았고, 코로나19 백신 제조사들의 추가 부스터 신청에 대한 어떠한 논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백신 제조사인 화이자와 모더나는 세계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또 다른 팬데믹(대유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자, 지난주 65세 이상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2차 부스터샷(4차 접종)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VRBPAC는 이번 논의에서 특정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구성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검토해야 할 요인뿐만 아니라 향후 몇달간 부스터샷에 대한 시기 및 집단에 대한 논의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피터 마크스 FDA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 소장은 "지금은 코로나19가 우리가 대비하고, 예방하고, 치료하는 인플루엔자(influenza·유행성 감기)와 같은 다른 바이러스처럼 돼 안전하게 전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부스터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때"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선 면역 체계가 손상되거나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에 대해서만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4차 접종을 권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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