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역사박물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용산구 개발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HDC현산은 23일 "용산역사박물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며 "용산역사박물관과 주거복합단지, 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쇼핑·스포츠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미라는 게 이 회사 설명이다.

용산역사박물관 리모델링 사업은 용산구 도심역사 거점구축 특수사업으로 추진돼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갔다. HDC현산은 국가등록문화재 제428호인 용산역사박물관의 복원을 위해 자문위원회의 조언에 따라 공사를 진행해 지난 2월 완공했다. HDC현산은 앞으로 용산역사박물관과 주거공간, 광장, 리테일 공간이 연결되는 순환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HDC현산이 역점을 두고 있는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은 용산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용산구 한강로3가 65-154번지 일대 1만772㎡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부지 내 용산철도병원 본관을 용산역사박물관으로 리모델링했으며 지하 6층~지상 최고 33층, 621가구 규모의 주거복합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HDC현산은 용산 전면공원 개발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겠다는 청사진도 그렸다. HDC현산의 부동산투자회사 에이치디씨아이파크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을 위한 영업인가를 받았다. 


HDC현산 관계자는 "서울이 글로벌 시대를 리딩하는 도시로 재탄생하도록 비전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