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억원을 투입해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되는 이 등대는 직경 6.0m, 높이 14.4m 규모로 장산도와 안좌도, 자라도 합류지점 암초에 자리한다.
등대 설치지점의 암초는 물이 들 경우 눈에 보이지 않아 평상시 주변을 통항하는 선박들의 좌초 위험이 상존했다.
특히 2020년 6월부터 안좌~장산~신의간 여객선이 야간운항을 개시하면서 선사나 지역 어민들의 암초의 위치 확인에 필요한 등대 설치 요구가 이어져 등대 건립이 추진됐다.
등대 위치는 조류가 빠르고 주변 암초가 많은 위험 해역으로 어선은 물론 여객선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재 목포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해상 위험요소를 개선하는 등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