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빈 카잔의 황인범(루빈 카잔 SNS)©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던 황인범이 소속 팀 루빈 카잔과의 계약을 임시로 중단, 팀을 떠난다.
카잔은 3일 SNS를 통해 "황인범은 2022년 여름까지 루빈과의 계약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황인범은 카잔과 2023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하지만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안전을 위협받게 되면서, 국제축구연맹(FIFA)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외국인 선수들이 기존 계약에 영향을 받지 않고 2022년 6월30일까지 새로운 계약을 맺어 떠날 수 있다"고 특별 조항을 만들었다.


이 조항에 따라 황인범과 카잔은 기존의 2023년 6월까지의 계약을 유지하면서, 6월30일까지는 '임시로' 팀을 떠나기로 합의했다.

이제 황인범은 오는 7일 전까지 새로운 계약을 맺으면 그 팀에서 뛸 수 있다.

황인범은 SNS를 통해 "카잔을 돕지 못하고 떠나서 미안하다. 카잔의 성공을 늘 바라고 있다"는 글을 남기며 잠시 팀을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한편 황인범은 K리그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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