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지난 7일 쇼핑 거리의 중심에 위치한 새로운 리테일 스토어 '애플 명동'의 사전 공개 행사를 개최해 이같이 발표했다.
애플 명동은 서울 중국 롯데백화점 본점 맞은편에 있는 센터포인트 명동 건물에 위치한다. 2호선 을지로입구역 6번 출구에서 직선으로 걸어가면 약 5분 정도 소요된다. 거리 하나를 통째로 차지했으며 국내 애플스토어 3곳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유일하게 2층 규모이다.
애플은 앞서 2018년 1월에 가로수길에, 2020년 말에는 여의도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애플 명동은 도심 속 휴식공간이라는 개념을 구현했다. 스토어 양쪽 모퉁이에 마련된 정원과 매장 내부 전면에 마련된 나무들이 함께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애플스토어 중 처음으로 수평 지탱 구조의 더블하이트 유리를 매장 전면에 적용했다. 국내 아티스트 이재효 화백과 빠키(VAKKI)가 제작한 조형물도 함께 자리한다.
애플스토어에서는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애플TV플러스 등 최신 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8개 이상 국적 출신 220명의 직원들이 총 11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 독일에 이어 전 세계에서 3번째로 전용 픽업 공간을 마련해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애플 제품을 더욱 편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 방문객은 매장의 두 층 사이를 유리로 만들어진 투명 계단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덮인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동도 가능하다.
2층의 대형 디스플레이와 약 좌석 20개가 마련된 포럼 공간에서는 사진, 음악, 예술, 디자인, 코딩 등 세션 내 각 분야 전문가가 진행하는 ‘투데이 앳 애플’을 들을 수 있다. 아티스트 나난과 함께 플라워드로잉 메시지 만들기 세션도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아티스트의 안내에 따라 애플 기기로 함께 그림을 그리는 법을 배우는 등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애플 명동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문을 연다. 오직 온라인 예약을 통해서만 방문할 수 있다. 예약은 양도 불가능하며 1회 1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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