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논란으로 자숙중인 조재현 딸 조혜정이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재차 등장했다. /사진=tvN 방송캡처
배우 조재현이 미투 논란으로 자숙을 하고 있는 가운데, 딸이자 배우인 조혜정이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등장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노희경 작가의 신작으로 이병헌, 신민아, 김우빈, 한지민, 차승원, 이정은 등 톱배우들의 총출동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조혜정은 극중 선배 해녀가 영옥(한지민 분)에게 "너 바다에서 내 옆에 거머리처럼 붙지 말라. 귀찮게. 춘희(고두심 분) 삼촌한테도 알랑방귀 뀌면서 붙지 마"라고 말하자, 영옥에게 "언니, 혜자 삼촌 말 신경 쓰지 마"라고 위로를 건네는 역할로 등장했다. 이후 다음 회차에서도 그는 짧게 등장했다. 

조혜정의 드라마 출연은 2017년 방송된 KBS2 '고백부부'이후 5년여 만이다. 조혜정은 2018년 아버지 조재현이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조혜정은 2014년 드라마 '신의 퀴즈4'로 연기를 시작해 '연금술사' '처음이라서' '상상고양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역도요정 김복주', 영화 '숲속의 부부' '오장군의 발톱' 등에 출연했다.

조혜정의 등장에 드라마 시청자들은 "조재현이 잘못했지, 그 딸이 잘못한 건 없지 않나", "보기 불편하다. 더 이상 안나왔으면 좋겠다", "캐스팅 최대 미스가 조재현 딸", "조재현은 조재현이고 조혜정은 조혜정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