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서장훈이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부모가 눈에 흙이 들어와도 안 된다고 반대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손호준은 "그럼 일단 사랑하는 사랑과 결혼은 한 뒤 함께 살면서 (부모를) 설득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러면 앞으로 부모가 (손호준을) 절대 안 본다고 하면 어쩔 거냐"고 재차 물었다. 손호준은 잠시 생각을 하다가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를 들은 김종국의 어머니는 "이래서 자식 키워봤자 소용이 없다"고 탄식을 내뱉었다. 그러나 곧바로 "자식이 사랑한다고 하면 허락해줘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손호준은 자신의 나이가 벌써 39세라며 결혼에 대해 조바심이 나기 시작한다고 털어놨다. 손호준은 "어렸을 땐 일찍 결혼하고 싶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쉽지 않다는 걸 느낀다"며 "준비해야 할 게 너무 많아서 조바심이 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요즘에는 '이렇게 준비가 안 됐는데 결혼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든다"라고 터놓기도 했다. 이와 관련 토니안의 어머니는 "준비를 다 해서 결혼하려면 50대에도 만족할 수 없다"며 "(결혼은) 그냥 해버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호준은 지난 2005년 데뷔 이후 tvN '응답하라 1994', KBS2 '고백부부', JTBC '눈이 부시게'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연기자 활동뿐 아니라 tvN '삼시세끼', '집밥 백선생' 등에 출연해 예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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