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까지 집계된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938건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매는 지난해 7월 4681건을 기록한 이후 7개월 연속 감소해 올 2월(805건)에는 관련 통계를 낸 2006년 이후 처음 세 자릿수로 떨어졌다.
현행 실거래가 신고기한(30일)을 감안하면 지난달 총 매매건수는 최대 2000건대가 예상된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윤석열 정부의 규제완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차기 정부에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1년 동안 유예될 것으로 발표되며 매물이 증가하고 대출 규제완화 기조에 따라 거래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년 국회를 통과한 즉시 시행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임대차2법)이 오는 8월 2주년을 맞으며 계약갱신청구권과 임대료 상승 제한 규정을 한번씩 적용한 매물이 시장에 등장, 전·월세 가격이 다시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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