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올 들어 세 번째 미국 출장길에 올라 뉴욕오토쇼를 참관한다. 사진은 정 회장이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로보틱스 비전 발표를 위해 로봇개 스팟과 함께 입장하던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 들어 세 번째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오는 13일(현지시각) 열리는 미국 ‘뉴욕 오토쇼 2022’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뉴욕오토쇼에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의 전동화 전환 상황을 살펴보고 북미 자동차 시장 동향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중대형 SUV인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기아 텔루라이드의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최근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 기아의 친환경 SUV ‘디 올뉴 기아니로’도 세계시장에 선보인다. 신형 니로는 기아 브랜드의 전동화 전략 ‘플랜 S’의 핵심을 담당하는 모델로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배터리 전기(BEV)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만 출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은 뉴욕을 신차 공개의 주요 무대로 활용해왔다. 정 회장은 수석부회장 시절이던 2017~2018년 뉴욕오토쇼를 직접 관람한 바 있다.

뉴욕오토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2020년과 지난해 취소됐다가 3년 만인 올해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