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2022년은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 이후 3년간 결집된 노하우로 탄생한 SK텔레콤의 넥스트 빅테크들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의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는 올해 80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한다. ‘이프랜드’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방형으로 업그레이드한다. 크립토(대체불가토큰·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가상 공간 속 장터를 여는 등 이용자 편의를 높인다.
SK텔레콤은 차세대 AI 반도체 출시와 적극적인 글로벌 확장을 통해 2027년까지 누적 매출 2조원, 기업가치 10조원 규모의 회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2016년 인공지능(AI) 가속기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3년에 걸친 프로토타입 개발을 진행해 2020년 11월 AI 반도체 ‘사피온 X220’을 출시한 바 있다. ‘사피온 X220’은 기존 그래픽 처리 장치(GPU) 대비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백열전구 한 개 전력으로 초당 6700개의 이미지를 처리하는 우수한 성능으로 호평 받았다.
SK텔레콤은 2018년 인수한 세계 최고의 양자암호 기술 기업 ‘IDQ’를 기반으로 유럽은 물론 북미와 아시아 지역의 주요 국가 통신·금융·공공 망에서 양자암호통신 이용 사례를 만들어냈다.
지난해 말 SK텔레콤이 제안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통합 관리 규격 표준’이 유럽 전기통신 표준화 기구(ETSI) 산하 산업표준 그룹에서 승인됐다.
2019년 세계 최초로 SK텔레콤 5G 백본망 221km 구간에 양자암호통신을 적용했다. 2020년에는 삼성전자와 세계 최초의 양자 난수 발생기(QRNG)폰인 ‘갤럭시 A 퀀텀’을 출시하는 등 양자암호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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