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3년 만에 열린 2022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더 뉴 팰리세이드', '더 뉴 텔루라이드'를 각각 선보였다. 회사는 올해 북미시장에 이 모델들을 출시해 현지 승용형다목적차(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맨해튼에서 열린 뉴욕 국제오토쇼에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과 지난해까지 열리지 않다가 3년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기아는 이 자리에서 텔루라이드의 첫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텔루라이드'를 공개했다. 오는 하반기 북미 시장 출시가 예정돼있다. 더 뉴 텔루라이드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기반으로 과감하면서도 인간 중심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외장 디자인은 기존 텔루라이드의 모던하면서도 강인한 스타일을 이어가며 볼륨감을 강조한 대담한 형상을 더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는' 정통 아웃도어 라이프 감성의 SUV 이미지를 강조했다.
내장 디자인은 12.3인치 듀얼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슬림한 에어벤트와 세턴 크롬 가니쉬를 크래시패드 좌우를 가로지르게 배치해 시인성을 높였다. 스마트 키 없이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출입과 시동 원격 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키', LTE 기반 최대 5명까지 접속이 가능한 차량용 와이파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등도 적용됐다.
현대차는 대형 SUV인 '더 뉴 팰리세이드'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현대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의 첫번째 부분 변경 모델이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준대형 SUV로 기존 모델의 혁신적인 공간성을 계승하면서도 웅장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와 개선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내장은 하이테크 감성을 강화하면서도 사용자 편의성 증대에 중점을 뒀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 기능을 터치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용성을 더했다.
더 뉴 펠리세이드는 각종 첨단 안전 사양도 강화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에는 ▲추월 시 대향차 ▲측방 접근 차량 ▲교차로 교차 차량 등에 대한 새로운 충돌방지 보조 기능 등이 추가됐다. 북미 시장에는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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