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에서 탈락한 FC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실망감을 나타냈다.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푸 누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대회 8강 2차전 프랑크푸르트전에서 2-3으로 졌다. 앞선 원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던 바르셀로나는 합계 스코어에서 3-4로 뒤져 4강 진출을 하지 못했다.
경기 후 사비 감독은 UEFA와 나눈 인터뷰에서 "경기 막판에 투지를 보였지만 그것만으론 충분하지 못했다. 우리는 최고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반면 상대의 역습은 최고였다"고 전했다. 이어 "굉장히 실망스러운 결과"라며 "유로파리그 우승이 목표였는데 그걸 이루지 못했다"고 아쉬움은 전했다. 특히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경기력을 보이지 못한 게 패배로 이어졌고 실수에 대한 대가를 치렀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올시즌 초반 리그에서 부진했던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11월 구단의 전설적인 선수였던 사비를 감독으로 선임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공식전 15경기 연속 무패(11승4무)로 리그 2위(승점 60점)를 기록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탈락하며 클럽 대항전 일정을 마쳤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