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가 15일(한국시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둘째 날 1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김효주가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아이언샷을 치는 모습. /사진=뉴스1(KLPGA 제공)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둘째 날 선두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오하우 에바 비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60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를 5개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보기 없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과시한 김효주는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단독 2위 세라 켐프(호주·7언더파 137타)에 3타차로 앞서 있다.

이날 김효주는 1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효주는 전반 라운드에서만 2타를 줄였다. 김효주는 후반 라운드에서도 13번홀(파4),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냈다.

김효주는 "1라운드와 똑같은 보기 없는 라운드를 했는데 오늘 플레이가 더 만족스럽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김효주는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전반적으로 한국 선수들의 기록도 좋다. 강혜지는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라있다. 김아림과 안나린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 최혜진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7위에 각각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