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에스피쓰리에 따르면 바이오 진단 전문기업 ㈜수젠텍은 지난해 10월 UNICEF가 발주한 입찰에 참여했으며 최근 ‘슈얼리 조기 임신 테스트기’ 장기계약자로 최종 선정됐다.
국내에서 UNICEF와 임신 진단키트 계약을 체결한 최초의 사례로, 최장 5년간 안정적으로 UNICEF를 비롯한 UN 산하기구에 납품할 수 있는 판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계약은 다른 국제기구 및 B2B(기업간 거래) 시장에서도 큰 마케팅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나래 에스피쓰리 대표는 “이번 국제입찰 사업은 프로젝트 발굴부터 제안서 작성까지 입찰 과정의 전반적인 행정 지원뿐 아니라 UN의 까다로운 심사과정에서 수젠텍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0년 기준 UN 조달시장 규모는 총 223억달러로 매년 커지고 있다. 가장 수요가 많은 보건의료 부문은 54억달러(24.5%)이며 이중 의약품 30억달러, 의료기기 22억달러, 의료서비스 1억5000달러 수준이다. 특히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여파로 그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제약·의료기기 관련 기업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에스피쓰리는 한국 기업들이 해외 공공조달시장에 더 빠르고 넓게 진출하도록 효과적인 전략과 채널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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