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32)이 남편인 가수 임창정(50)의 식당 창업 계획에 분노했다. /사진=SBS 제공
가수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남편의 사업계획에 분노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서하얀-임창정 부부가 이종혁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창정은 돼지고기로 새로운 사업을 해보고자 생각하며 절친 이종혁까지 끌어들였다. 임창정은 이종혁과 함께 돼지고기를 보러 가더니 어마어마한 양의 고기를 구입했다.

임창정은 양손 가득 고기를 들고 집에 도착했다. 이종혁도 임창정을 따라 들어왔다. 임창정은 고기를 보고 놀라는 서하얀에게 "애들 고기다"라고 둘러댔다. 서하얀은 주방 테이블 가득한 돼지고기를 보고 "이게 다 얼마치냐. 냉장고에 자리가 없는데"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임창정은 이종혁에게 함께 사업하자며 "내가 만든 파절이를 먹어보면 왜 (식당을) 하자고 하는지 알 게 될 거다. 돼지고기는 거들 뿐 진짜는 파무침이다. 파무침을 나눠 먹고 싶어서 가게를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종혁은 "이 형 완전 산타클로스 같은 사람이네"라며 웃었다.
서하얀이 "보증금이 어디 있어?"라고 묻자, 임창정은 이종혁과 동업할 계획이라며 "가게 자리는 봐 놨다. 앞뒤로 관공서가 엄청 많다. 세 달을 꼬셨다. 2억씩 내면 착수할 수 있다"고 답했다. 서하얀은 "말도 안 된다"며 "우리 갚아야 할 대출이 진짜 많다. 직원은 몇 명 쓸 건데? 오빠가 직접 할 거야?"라며 "이러다가 결국 나보고 하라는 거 아니냐. 돈 아끼려고 (이종혁 아들) 탁수·준수, 나, (임창정 아들) 준우·준성이 오라고 할 거냐"고 했다.

서하얀은 "포장마차 관리하기도 버겁다. 절반 이상이 문을 닫았다"고 토로했지만, 임창정은 이종혁 부인도 설득하겠다고 했다. 서하얀이 "언니 알면 혼날 것 같다. 전화해야겠다"고 하자, 이종혁이 말려 웃음을 줬다.
서하얀은 임창정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말이 안 된다"고 계속 만류를 했다. 이종혁 역시 "형 대구탕집 망했었다며"라고 했다. 임창정은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 뭔가 해야지"라며 이종혁의 아내도 설득시킬 자신이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