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새 럭셔리 전기차 ‘더 뉴 EQS SUV’를 공개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럭셔리 전기차 ‘더 뉴 EQS SUV’를 19일 공개했다.
20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더 뉴 EQS SUV는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기반의 첫 번째 럭셔리 SUV 모델이다.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와 동일한 휠베이스(3210mm)를 공유하는 반면 전고는 20cm 이상 높다. 더 뉴 EQS SUV는 최대 7인 까지 탑승 가능한 대형 SUV임에도 공기역학적인 실루엣과 입체감 있는 프론트 보닛 등을 통해 역동적인 비율을 보인다.

전면부는 메르세데스-EQ의 패밀리 룩인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과 중앙의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블랙 패널 뒤에는 초음파, 카메라, 레이더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다양한 센서가 통합됐다.


더 뉴 EQS SUV의 실내는 전동으로 조절 가능한 2열 시트와 더불어 2개의 좌석이 탑재된 3열 시트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안락하고 여유로운 탑승 공간과 함께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는 넉넉한 트렁크 공간도 갖췄다.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디스플레이 및 차 조작을 사용자에 맞게 개인화하고 인포테인먼트와 차 내 다양한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안한다. ‘제로 레이어’ 기능으로 사용자가 세부 목록을 탐색하거나 음성으로 명령하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주요 기능을 배치해 주는 것도 특징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새 럭셔리 전기차 ‘더 뉴 EQS SUV’를 선보였다. 사진은 ‘더 뉴 EQS SUV’ 실내.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더 뉴 EQS SUV는 유럽 국제표준시험방식(WLTP) 기준 600km 이상의 주행거리와 최대 400 kW의 강력한 출력을 갖췄다. 더 뉴 EQS SUV는 기본적으로 리어 액슬에 전기모터(eATS)가 탑재됐으며 사륜구동 모델에는 프론트 액슬에도 전기 모터가 달렸다.
더 뉴 EQS SUV에는 12개의 리튬 이온 배터리 모듈이 탑재됐으며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SW)는 무선 업데이트(OTA)를 지원해 더 뉴 EQS SUV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항상 가장 최신 상태로 유지하도록 돕는다.

더 뉴 EQS SUV는 최대 200kW까지의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급속 충전 시 15분 만에 최대 3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력을 충전할 수 있다.


에코(ECO),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S) 외에도 오프로드(OFFROAD) 주행모드가 포함된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 기능도 적용됐다. 오프로드 모드에서는 주행 속도에 따라 차 전고가 최대 25mm 가량 높아진다.

이밖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으며 증강현실 기반의 AR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돼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동시에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전기차 ‘더 뉴 EQS SUV’의 국내 출시일과 가격 등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