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증 협약식에서 (왼쪽부터)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전승훈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의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야생식물종자 영구보존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를 기증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2018년에 정식 개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시드볼트는 국가보안시설이자 전 세계에서 두 곳 밖에 없는 식물종자 영구보존시설이다.

시드볼트는 전쟁·기상이변·지구온난화 등 다양한 위험상황에서도 종자를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백두대간 시드볼트는 지하 수십 미터 깊이에 3중 철판구조로 이루어진 초저온 시설로 어떤 자연재해가 닥쳐오더라도 종자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한 분야인 생물 다양성 보전활동의 일환으로 시드볼트에 ‘U+스마트레이더’를 설치해 저장소를 안전하게 지키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77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의 레이더를 활용해 보안사고 및 시설물 침입을 감지하는 서비스다. 이 레이더를 시드볼트 출입구와 기록물보존서고 등에 설치하면 인공지능(AI)가 침입자의 동작, 위치를 자동으로 감지해 관리자에게 즉시 통보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이용하는 화장실에도 U+스마트레이더를 설치해 수목원 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관리자가 U+스마트레이더를 통해 관람객이 화장실에서 쓰러지는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즉시 인지할 수 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AI를 활용한 보안서비스를 생물 다양성 보존활동의 상징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구축하게 돼 뜻 깊은 활동이라 생각한다”며, “국가보안시설인 시드볼트를 시작으로 U+스마트레이더를 다양한 공공기관에 보급하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