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5일부터 청년 AI(인공지능) 인재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 2기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 8일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에이블스쿨 1기 잡페어 현장 모습. /사진제공=KT
KT가 25일부터 청년 인공지능(AI) 인재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KT AIVLE School)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총 750명 규모로 다음달 27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KT에 따르면 만 34세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2022년 8월 및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기 신규 교육생은 오는 7월 말부터 6개월 동안 교육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매일 7시간씩 총 840시간의 이론 실습 교육과 기업 실전형 프로젝트 수행도 이뤄진다. 

교육생들은 전국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온라인 교육 및 실습 플랫폼과 더불어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에 위치한 KT 광역본부를 거점으로 마련된 교육장을 이용하게 된다. 이 교육은 전액 무상으로 제공되며 현직의 전문가들이 학습 방법뿐만 아니라 일하는 방식까지 직접 코칭한다.
또 교육생들에게 AI 실무 역량을 검정하는 민간 자격 'AIFB'(AI Fundamentals for Business)의 취득 기회를 부여하고, 다양한 경쟁 프로그램을 통한 수상 기회도 제공한다. 여기에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작성 컨설팅, 모의 면접 등 교육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각도의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KT 에이블스쿨은 AI 인재양성을 위한 내부 인력 육성 프로젝트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KT 미래인재 양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에이블스쿨을 출범했다. 청년들의 본질적인 취업 경쟁력과 디지털 역량 강화와 함께 타 기업과도 협력해 교육생들의 채용 기회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1기 교육생은 지난해 12월 입교식을 시작으로 교육을 진행해왔고, 교육생 중 절반가량은 교육 수료 이전에 이미 KT 그룹을 비롯한 AI 원팀 소속 기업, 국내 유수 스타트업 등 약 20개 사에서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를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KT는 다음달 3일 에이블스쿨 2기 모집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모집 요강 및 교육 커리큘럼 등의 자세한 사항은 KT 에이블스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영심 KT 인재개발실장은 "앞으로도 KT 에이블스쿨은 우수한 디지털 실무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대한민국 AI 경쟁력과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AI 실무 인력의 채용 기회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