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일부 컨베이어벨트를 빈 상태로 돌리는 '공피치' 방식으로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에서 조달하는 '에어백 컨트롤 유닛'(ACU) 공급이 막히면서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GV 모델 등 수익성이 높은 차종은 추가 운반 비용을 감수하고서라도 캐나다 등에서 ACU를 확보해 빠르게 공장 가동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캐스퍼를 생산하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중국산 ACU의 공급 차질을 이유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생산을 중단했다.
한국지엠(GM)은 중국 협력업체로부터 브레이크 시스템 부품을 제때 확보하지 못하며 최근 부평1공장의 2교대 근무를 1교대로 축소했다.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지자 지난달 28일부터 상하이에 대해 고강도 봉쇄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달 28일부터 상하이 공장 생산을 중단했다. 폭스바겐과 도요타의 공장도 지난달 중순부터 멈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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