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선 단양역-심곡터널 1.7㎞ 구간 위치 /자료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중앙선 폐선 단양역-심곡터널 1.7㎞ 구간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자 공모는 지난 4월 22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공단은 민간의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단양역과 심곡터널 구간을 각종 체험과 판매시설이 포함된 체류형 복합관광명소로 개발하겠다는 계획. 현재 진행 중인 단양군 단성역-죽령역 8.2㎞ 구간의 관광자원화사업과 연계해 폐선 구간을 단양 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양역은 지난해 KTX-이음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8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함에 따라 내년 완공 예정인 시루섬생태공원과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인기 관광지와의 네트워크가 구현되고 있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경춘선 레일바이크와 동해남부선 해변열차 등 폐선 부지를 활용한 다양한 시설들이 지역 관광의 일등 공신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폐선 등 철도 유휴부지를 보다 가치있게 개발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