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지난해 867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진은 맥도날드 매장./사진=뉴시스
한국맥도날드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냈다.
26일 한국맥도날드는 2021년 매출 8679억원, 영업손실 27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9.7%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206억원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47.2% 감소한 349억원이다.


이는 가맹점을 제외한 실적으로 직영점과 가맹점을 합친 전체 매출은 1조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매출을 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비대면 수요 증가로 인한 배달 수수료 등 외주용역비가 급증한 점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라고 자평했다.

지난해 눈에 띄는 성과로는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 '한국의 맛' 프로젝트 론칭, 글로벌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The BTS 세트' 등의 론칭이다. The BTS 세트는 사이드 메뉴로 구성된 단일 세트로는 이례적으로 약 145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6월 제주도에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며 앞으로 국내 매장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